독재화보다 무서운 우민화

지금 정부의 탄생과 지금까지 유지되는 배경에는 여전히 정부를 지지하는 국민의 존재가 있다. 

 

옳고 그름이 아닌, 반공과 반민주, 반노조, 반지성이 판단의 기준이다. 그들에게 이와 관련되는 단어를 들려주면 파블로프의 개마냥 바로 응답을 한다. 

 

빨갱이를 몰아내자, 종북 민주당을 없애자, 귀족노조를 없애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자. 

 

이들에게 이 말은 마치 유전자의 명령처럼 작동한다. 어떤 이성적 판단도 작동하지 않는다. 괜히 우좀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다.

 

민주당? 이재명? 어찌되든 상관없다. 단지 좀비들이 늘어나는 만큼 좀비들이 표를 행사하여 자신의 삶이 파괴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을 뿐인것이다.

 

반공을 하려면 제발 본인 집에 있는 모든 중공 상품들부터 버리고 씨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