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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내가 좋아하는 사람vs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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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롯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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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서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괜찮았었건 거 같았습니다

술김이긴 하지만 뽀뽀도 했고

하지만 나이 차이도 있기도하고 

친한 사람들이나 모임이 엮여있는 상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결국은 거절을 당했습니다

원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냈으면 하더라고요

그렇게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지내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 요즘 제게 연락을 하는 분이 있으세요

얼마전에 타부서 협조로 알게되어서

아직 거의 사내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중이지만

가끔 자신이 주말에 간 장소들과 먹은 음식들 

점심시간에 먹는 음식들 사진 카톡으로 보내줘요

그리고 제가 디저트를 좋아한다고 출장나갔다가오면

케이크같은 거 사와서 주고 갑니다

또한 다다음주에 회 먹자고 하네요 

 

거절당한 사람에게 그 후에

다시 한번 더미안하다며 장문의 카톡으로도 받고

ㅎㅎㅎㅎㅎㅎㅎ그렇게 받으니 다시 다가갈 용기 없네요

계속 보니 신경은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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