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6차 대유행 예고됐는데 치료제 동났다…고위험 환자 약국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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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입원환자 한 달 새 5배 급증
8~9월 6차 대유행 예고됐지만
팍스로비드에 라게브리오마저 품귀
7만명분 풀었지만 수요 못 따라가
지역 약국에선 처방받아도 사지 못해
물량 긴급 확보 나선 질병청, 예산은 찔끔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다시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지만 먹는 치료제인 미국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물량이 부족해 곳곳에서 품귀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 약을 먹어야 하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약을 구하지 못해 여러 약국을 전전하는 실정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방역 당국은 부랴부랴 치료제 확보에 나섰지만 예산·물량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다. 전문가들이 8~9월 6차 대유행을 예고했는데도 정부가 관심을 놓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https://v.daum.net/v/2024080811280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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