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속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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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롯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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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우리만큼 심각한 양당 및 양진영 대립을 보이고 있음. 선거후 내전처럼 각주에서 폭력적 선거 부정 행동을 보일꺼라는 예상까지 나옴. 미국에서 트럼프의 부정선거 발언 이후 지금까지도 투표관련한 부정의혹을 내세우는 보수진영 주장이 이어짐. 당연히 진보진영은 이를 일축하고 반지성적 행태를 지적함.
한국 역시 직장이나 학교같은 일상 속에서는 쉬쉬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다들 상대진영에 대해 갖는 불만을 속에 갖고 있는 듯함. 인터넷 커뮤나, 지역 오프라인 커뮤니티 안에서 나오는 대화 내용은 상대를 부정하고, 욕하는 게 태반. 문제는 이것의 해결 가능성임.
보통 역사 속에서는 이런 극단 정치 대립은 양쪽에 죽음을 불렀음. 그리고 투쟁에서 살아남은 쪽이 지배하는 형태였음. 조선의 사화, 당쟁 속 숙청, 미국의 독립전쟁 당시 왕당파가 숙청된 것, 영국의 장미전쟁, 프랑스의 연속되는 혁명에서 숙청 등이 대표적. 그 외에도 수없이 많고 현재 세계 곳곳에서 암살, 내전이 여전히 일어남. 게다가 아직까진 상대진영 살인이 실행될 수 없는 제도환경을 유지하는 국가들에서도 말과 글로 서로 죽여야한다는 내용이 오고가고 있음.
즉 한국을 포함 다른 국가들에서 민주제도와 의회제도가 확립되어가면서 적어도 제도적으로 안정된 국가들에선 숙청이 사라짐. 그럼에도 한국에서 이재명 대표 살해시도, 미국에서 트럼프 살해시도가 있으면서 다시 극단적 폭력이 나타나고 있음. 미국에선 정치갈등이 원인이 된 총격이 일어나고 있다함.
과연 상대진영 전체를 죽이지도 못하고, 대화나 토론으로 설득과 이해도 못하는 상황에서 어떤 해결책이 있을지가 관건임. ㅇㅂ, ㅃㅃ, 유튜브 등에서 관찰되는 민주당, 국힘과 그 양당 지지자 혐오는 이제 소통이 안 되는 수준.
방안을 생각할 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