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1년2개월된 여자친구와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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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롯 작성
- 203.♡.44.103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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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답이 안 나와서 내가 헤어지자고 하고 이틀째인데 덤덤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그렇네
5살 차이 커플인데 가치관 차이, 대화 안 통함, 성격 차이 때문에
도저히 못 만나겠어서 헤어지자고 하고 상대방도 OK해서 끝냈음.
안 맞는 이유는
- 낭비가 너무 심함
- 한 달에 번 돈을 한 달에 그대로 무저축으로 다 씀.
- 한 달 식사 풀 외식 (배달 or 바깥에서 식사)
- 연애 초반엔 나랑 데이트할 때만 그러는줄 알았음..
- 일할 의지 없음
- 나 포함 주위에서 누가 자기 하고 싶은 일만 하냐고 말해도 귓등으로도 말 안 들음
- 대화 안 통함
- 1시간 이상 대화하면 싸움
- 살짝 멍청 (귀엽긴 했었음)
- 성격 차이
- 불같은 여자 성격
- 무조건 남자친구 이겨먹어야 하는 성격
- 요구한거 안 들어주는 순간 계속 사람 들들볶음
이런 점 때문에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더라...
난 투잡러라서 퇴근하고도 일하는게 있는데 진짜 힘들어죽겠는데 옆에서 자꾸 돈 쓰자 돈 쓰자하는거도 짜증나고..
매일 시덥지않은 일로 말싸움하는거도 진짜 못 해먹겠어서 이제 안 만나려고 한다
만나면 재밌기도하고 귀엽기도 했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혼자 살던가 국제결혼 하던가 다정한 사람 만나련다
이별 결심한 이유가 여초직장으로 이직했는데 거기 사람들이랑 직장생활하면서 느끼는게
아무래도 진짜 여자친구가 비정상으로 느껴짐
에혀 오늘 일 손에도 안 잡힌다
짜증난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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