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사업 말아먹고 35살에 중소기업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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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롯 작성
- 203.♡.44.103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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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착잡하다 1년6개월정도 된 사업이 불경기에 망...하지는 않고 직장이랑 병행할 수 있어서 병행하는 중인데
아는 분이 대표인 회사 아웃소싱 중소기업 관리직(낙하산임)으로 들어가서
완전 문외한인 분야라서 배우는 중인데 거기 일하시던 분들한테 이 얘기 저 얘기 듣는데 좀 멘탈이 흔들리네 ㅠㅠ
티는 안 내고 웃고 다니긴 하는데 기분이 영 찜찜
하던 사업은 축소하고 퇴근하고 나면 한 저녁에 잠깐 처리하는 식으로 병행하는 중인데
몸도 피곤하고 좀 그렇다 ㅠ
월급은 나름 괜찮게 주시는데 이게 또 거기 일하시는 분들에겐 비밀이라 쩝
내가 소심해서 그런지 훈수나 걱정 들을 때마다 내가 당신들보다 1.5배 ~ 2배 정돈 돈 더 잘 벌거라고 외치고 싶은 맘 울컥울컥
열등감인거 같다
아 근데 큰일이네 ㅡㅡ;; 나이가 좀 들어서 이젠 안 그럴줄 알앗는데 사람 많은데서 오랜만에 일하니 존나 신경 쓰이고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퇴근하고도 약간 맴돔
내가 말 실수했나 싶기도 하고.. 아는 분 통해서 들어간거라 헛소리는 안 하고 다니긴 하는데 움..
피곤하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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