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호구다.. 이번에 재계약 하면서 월세 20만원 깍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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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롯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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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다....
독하지 못하다....
다들 10-20만 인상들 하는데....
20만원 깍아줬다...
부동산에 맡기던지.. 그냥 아무말 안하고 그냥 묵시적으로 있었어야 했는데.....
네이버에 매물 올라오길래..... 오랜만에 얼굴 한번 보고 마라탕이나 먹으려고.. 했는데...
하도 장사 안된다 징징거리길래.....10만원 깍아서 계약서 써서 갔는데.....
20만원 깍아달란다....... 정말 너무 힘들다고....
여자사장이랑 어머니가 하도 징징거리길래........ 20만원 깍아줬다.. 1년........
그 후로는 10만원 올려서 받을거라고... 하고 매물 봤다고 ...그전에 다른사람에게 빨리 넘기시라고..
장사 잘 되시길 바란다고.. 하고 도장 찍었다....
마라탕 안 먹고 나옴...
차타고 집에 오는데.... 내가 호구 같다.......
솔직히.. 금리도 올라서 남는 것도 없는데...
작년에는 장사가 잘 되어서 매출 5.2억 나왔는데.. 올해는 반절로 줄었다고 깍아달라고 징징.......
그럼 장사 잘 되셨을때는 월세 더 주셨나요???? 라고 왜 말을 못했을까.............
휴게소에서 핫도그 먹으면서 생각함....
스트레스네...
착한일 하면 복 받을꺼야.. 라고 자위해보지만....
호구다 호구야...... 씁쓸하다 240만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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