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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그리고 고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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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롯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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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2년차 커플이야

 

최근 자꾸 그녀랑 하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

일단 그녀 부모가 별거중이야.
사실상 이혼상태지만 아버님쪽에서 수락을 안해서 저상태인듯해

그리고 그녀의 집안은 경제적으로 좋지 못해.

그래서 우리 둘 결혼하는데 아무런 도움도 주지못하셔

 

그리고 최근 느끼는 거지만 너무 나에게 의존하는 경향을 느껴
예를 들어 헤어질 상황이오면 나랑 헤어지는 것을 너무 힘들어해

언뜻보면 너무 러블리한 느낌이라 나도 초반에는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구나 라고 느꼈는데

최근에는 본인의 감정과 같은 상태와 같이 서운해 보이지 않으면 오히려 뭐라고 하더라고...

그런 감정의 강요를 느껴서 불편해 하면,

그상황을 본인이 개선해 보려고 하는게 나한테 딱딱하게 굴더라고

이런 모아니면 도하는 행동들이 결혼생활 할떄 잘지낼수 있을까 잘 모르겠어

 

 둘이 같이 살 공간을 이야기하다가 우리집은 자가이고 4층 빌라 형태라 

우리집 중 한층을 우리 사는공간으로 주시겠다는 우리 부모님의 제안이 있었어

그런데 그녀가 너무 싫어 하더라고...물론 시댁이니까 싫어하는 감정은 당연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둘이 모은돈으로 같이살 아파트하나 구하려면 풀대출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이런 현실적인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고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현명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되

 

물론 장점도 많은 친구야

나보다 3살 어린데도 독립적이고 자립심도 많고 여튼 나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친구야

그럼에도 결혼은 현실이고...여러가지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하고있어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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