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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빠 하소연이 듣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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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롯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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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 두서 없을 수도 있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등학생인데 가끔식 아빠가 하소연 하는 게 너무 듣기 싫고 짜증나요. 주된 내용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빠를 의대로 보내주지 않은 후부터 인생이 완전히 꼬였다.. 이거예요. 그럴 때마다 엄마는 그만하라고 하시는데 소용 없어요...

심지어 아빠는 자기 자신이 가장 불쌍한 줄 알아요. 실제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건 나(아빠)라고 말씀하신 적도 있어요. 그리고 제가 어떤 고민을 말하면 전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세요. 예전에 저한테 스트레스 있는 거 말해보라고 하셔서 특정 학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씀드렸어요. 그 후 며칠이 지난 후 저한테 아빠가 그런 쓰잘데기 없는 걸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이 모양인 거라고 하셨어요. 

아빠가 맛있는 음식을 해주실 때는 너무 좋고 감사하지만 하소연을 하실 때는 정말 싫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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