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불편해한다고 저는 결혼식 오지 말래요.p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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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롯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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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남님의 댓글
- 미쿡남
- 아이피 223.♡.4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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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중 저랬을 법한 애가 있음... (설마 걔가 쓴건 아니겠지...) 독일어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치고... 외고 다니다가, 이화여대 경영인가 갔다가 걍 때려치고 과를 갑자기 바꿔서 서울대 건축 갔음...남들 죽어라 일할때, 자기는 압구정 성형외과 병원에 취직을 한다음 그걸 기반으로 대출을 받아서 집을 계속 사서 수리해서 1억씩 비싸게 팔아서 1년에 몇억넘게 벌고.. 병원은 그만 둠.(지금 자기 집이 3채인가 있고.. 놀고 먹으며 여행다님) 코스폴리탄 잡지사에서 에디터로 일하다가, 진짜 공간이라는 잡지사에 들어감. 취미로 집앞에 카카오랑 코웍하는 회사 취직했는데 취직 조건이 (1) 최저임금으로만 줄 것 (2) 내 컴퓨터는 좋은걸로 맞춰줄 것 (3) 출근 시간은 내 맘대로 한다 이 세가지였고.. 일은 안해도 되고... 최저임금 받은것도 원하면 전액 사장한테 돌려준다고 했음...ㅋㅋ(불쌍한 스타트업 사장을 도와주려는 착한 마음..!) 최근에는 정용진 고릴라 마케팅 기획 의뢰 들어와서 해주다가 귀찮아서 때려치고... 그냥 유럽여행이나 다녀와서 한남동에 카페나 차릴까 이러고 있는 중... 맨날... 자긴 항상 좋은 마음으로 베푸는데 사람들은 왜 ㅈㄹ들인지 모르겠다고...ㅋㅋㅋ여자애들은 질투심 너무 많다고 극혐함.. 페미 극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