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계란 가격 근황

 

도쿄도의 어느 오므라이스 전문점

 

 

 

 

하루에 계란 400개 이상 사용한다고 하는데 계란값 인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가게 사장님

 

 

 

"패스트푸드형 오므라이스집으로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싶지만..."

 

 

 

계란 1kg(M사이즈)의 시세는 262엔으로 지난해에 비해 25% 이상 상승

9년만에 최고치

 

 

 

참고로 일본에선 M사이즈는 58g~64g

우리나라하고 비교하면 대란(52g~60g)과 특란(60g~68g) 중간사이

 

 

 

가격 상승 원인은 우크라이나 정세와 엔화 약세로 인한 닭 사료값 급등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 올해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살처분은 341만여 마리에 달해 지난해 189만여 마리의 2배

 

 

 

게다가 계란 외 치즈와 토마토의 구입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결국 이 식당은 가장 인기 있는 990엔짜리 오므라이스를 비롯해 50엔~100엔 인상하기로 결정

 

 

지금 우리동네 특란 30알에 7천원인데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더 오를듯